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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밀라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봅슬레이 남자 4인승 '김진수 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1·2차 시기에서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파일럿 김진수와 푸시맨 김형근(이상 강원도청)·김선욱, 브레이크맨 이건우(이상 강원연맹)로 이뤄진 김진수 팀은 21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4인승 1·2차 시기 합계 1분49초50으로 27개 팀 중 8위에 올랐다.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때 원윤종 팀의 브레이크맨으로 출전했던 김진수는 원윤종의 은퇴 이후 파일럿으로 변신해 한국 봅슬레이 차세대 대표 주자로 성장했다.
김진수를 필두로 현재와 같은 선수들이 지난해 11월 이번 올림픽 트랙에서 열린 2025-2026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에 출전해 4인승 동메달을 합작, 한국 팀으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남자 4인승 입상에 성공하기도 했다.
김진수 팀은 이날 1차 시기에서 4초79의 스타트 기록과 함께 54초60으로 전체 8위 기록을 냈다.
2차 시기에선 스타트에서 1차보다 나은 4초76을 기록했고, 전체 6위에 해당하는 54초90 만에 주행을 마쳤다.
1·2차 합계 기록에서 김진수 팀은 선두 독일 요하네스 로흐너 팀(1분48초61)에는 0.89초 차로 뒤져 있다.
3위 팀인 독일의 아담 아무어 팀(1분49초20)과는 0.3초 차다.
함께 이 종목에 출전한 '석영진 팀'은 1분50초 73의 기록을 1·2차 시기를 마무리해 23위에 자리했다. 석영진 팀은 파일럿 석영진(강원도청)과 이도윤(한국체대), 전수현(강원연맹), 채병도(가톨릭관동대)로 꾸려졌다.
최종 순위가 결정될 3·4차 시기는 22일 오후 6시부터 이어진다.
song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1일 21시5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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