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청소년' vs 구글 '대학생'⋯AI 격전지 된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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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경 기자 입력 2026.08.23 09:10 챗GPT 포 틴즈,청소년 학습·보호 기능 결합 제미나이, 대학(원)생에 유료 요금제 프로모션 [아이뉴스24 최효경 기자] 오픈AI와 구글이 학생층을 겨냥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잇달아 강화하고 있다. 오픈AI는 13~17세 청소년에게 학습·안전 기능을 묶은 전용 환경을 제공하고, 구글은 만 18세 이상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유료 AI 구독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공략하는 연령대는 다르지만 학생들이 학업 과정에서 AI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도록 만든다는 전략은 같다. 생성형 AI 경쟁이 범용 챗봇·업무 생산성 도구를 넘어 연령별 교육 서비스로 세분화되는 모습이다.오픈AI, '청소년을 위한 챗GPT' 기능 출시. [사진=오픈AI] 챗GPT, 13~17세 자동 분류⋯"학습·안전 기능 묶었다" 오픈AI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청소년 대상 이용 환경 '챗GPT 포 틴즈(ChatGPT for Teens)'를 공개했다. 이용자가 자신의 나이를 13~17세라고 밝히거나 오픈AI의 연령 예측 시스템이 18세 미만으로 판단하면 기존 서비스에 자동으로 적용되는 방식이다.학습 기능은 정답을 대신 제시하기보다 이용자 스스로 문제를 풀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계별 풀이와 후속 질문 등을 지원하는 '스터디 모드'를 비롯해 작성된 과제를 완전히 대체하려는 시도를 감지하는 '책임 있는 숙제 알림', 퀴즈와 학습 시각화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정 시간대에 스터디 모드가 기본 작동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안전장치 강화를 위해 자해와 폭력, 섭식장애, 위험 행위, 성적 콘텐츠 등에 더 엄격한 제한을 적용한다. 챗GPT가 청소년에게 감정적 의존을 유도하거나 자신에게 감정과 의식이 있는 것처럼 표현하는 것도 제한된다.보호자는 자녀 계정과 연동하면 이용 제한 시간을 설정하고 일부 기능을 관리할 수 있다. 고위험 상황에서는 제한적인 범위에서 안전 알림도 받을 수 있다. 장시간 이용 시 휴식을 권하거나 민감한 이미지를 올리기 전 경고하는 기능도 포함됐다.구글, 스마트 캠퍼스 라이프 돕는 '제미나이 대학(원)생 혜택' 프로모션. [사진=구글] 구글 제미나이, 대학(원)생에 AI 요금제 1년 무료 구글은 이날부터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미나이 학생 혜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 인증을 마친 만 18세 이상 이용자는 월 1만 1000원 요금제 '구글 AI 플러스'를 1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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