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선두 LG가 SSG에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LG 오스틴 선수는 추격의 솔로포에 역전 만루포까지 터뜨려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기자>
오스틴은 SSG에 2대 0으로 뒤진 1회, 시즌 18호 솔로 홈런으로 추격의 신호탄을 쏘았습니다.
5대 2로 끌려가던 5회에는 결정적인 한 방을 날렸습니다.
원아웃 만루 기회에서 SSG 이로운의 몸쪽 공을 끌어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만루포로 연결해 잠실구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오스틴은 시즌 19호 홈런으로 KIA 김도영과 이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오스틴의 홈런쇼로 리드를 잡은 6회, 한국 무대 데뷔전에서 나선 LG의 새 외국인 투수 리오스는 최고 시속 158km의 강속구를 앞세워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습니다.
마무리 손주영의 시즌 11번째 세이브로 8대 6 승리를 지킨 LG가 2연승으로 한 경기 반 차 선두를 지켰습니다.
한화는 선발 화이트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문현빈의 선제 석 점 홈런, 김태연의 쐐기 솔로 홈런으로 KIA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한 점 차로 앞선 9회, 원아웃 1루 위기에서 마무리 이민우를 대신해 등판한 좌완 조동욱은 좌타자 두 명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롯데는 선발 김진욱의 무실점 호투와 6회 선제 적시타 포함 3안타를 터뜨린 전민재의 활약으로 두산을 3대 1로 꺾고 5연패를 끊었습니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6번째 도전만에 역대 7번째 통산 800승을 달성했습니다.
2위 KT는 6회까지 노히트 행진을 이어간 선발 사우어의 호투와 나란히 멀티히트와 2타점을 기록한 최원준, 권동진의 활약으로 3위 삼성에 2연승을 거두고 승차를 두 경기 반으로 벌렸습니다.
NC는 두 점 차로 쫓긴 9회 노아웃 만루 위기에 등판해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낸 배재환의 역투로 키움을 눌렀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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