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러브레터' 최수종♥하희라, 두달간 전회차 원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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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최수종과 하희라가 연극 '러브레터' 전 회차 원 캐스트로 활약한다.연극 '러브레터'(제작 ㈜수컴퍼니)가 11월 5일 개막을 앞두고 최수종과 하희라의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연예계 대표 부부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두 사람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한 무대에 함께 서는 작품인 만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연극 '러브레터' 최수종 하희라 [사진=수컴퍼니 ]공개된 포스터는 편지를 손에 든 '앤디'와 '멜리사'의 서로 다른 결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단정한 셔츠와 니트 베스트, 보타이 차림의 최수종은 사려 깊고 차분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부모의 뜻을 충실히 따른 모범생 앤디의 절제된 성격을 표현했다. 반면 하희라는 깃펜과 편지를 든 채 환한 미소를 띠며, 부유하지만 사랑의 결핍을 지닌 자유로운 영혼 멜리사의 생기 넘치고 솔직한 매력을 완벽하게 구현했다.안정과 책임을 우선시하는 앤디와 구속받지 않는 멜리사는 유년 시절부터 편지를 주고받으며 50여 년에 걸쳐 우정과 사랑, 만남과 엇갈림을 겪는다. 현실에서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최수종과 하희라가 무대 위에서 편지로 삶을 공유하는 두 남녀의 긴 서사를 어떤 깊이 있는 감정선으로 풀어낼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특히 이번 공연은 최수종과 하희라가 별도의 교차 캐스팅 없이 전 회차 '원캐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약 두 달간 이어지는 장기 공연을 단일 캐스트로 소화하는 것은 이례적인 도전이다. 두 배우는 앤디와 멜리사가 쌓아온 시간과 관계의 변화를 한 호흡으로 더욱 밀도 있게 관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전 회차 출연을 결정했다.미국 극작가 A.R. 거니의 대표작인 연극 '러브레터'는 두 배우가 편지를 낭독하는 독특한 형식 속에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내며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명작이다.11월 5일부터 12월 27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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