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신작 ‘브레이커스’, 애니메이션으로 즐기는 판타지 모험 액션

1 hour ago 2

[체험기] 준수한 비주얼 품질 ‘합격’…액션의 재미도 충실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제공=엔씨]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제공=엔씨]

엔씨의 신작 액션 RPG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이하 브레이커스)’가 11일 프롤로그 테스트에 돌입한다. 15일까지 닷새간 스팀과 모바일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브레이커스’의 초반 스토리와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사전 체험을 통해 경험한 ‘브레이커스’는 고품질의 애니메이션 스타일 비주얼, 다채로운 특성을 지닌 캐릭터 조합, 회피와 패링, 반격 기반의 액션 플레이가 돋보였다. 다만 최근 유행하는 서브컬처 장르라기보다는 정통 판타지 모험 액션 게임이라는 인상이 강했다.

‘브레이커스’는 ‘블랙클로버 모바일’로 이름을 알린 빅게임스튜디오의 신작이다. 애니메이션 스타일 비주얼에 강점을 보이는 빅게임스튜디오의 신작답게 그래픽 측면에서는 준수한 품질을 보여준다. 섬세한 캐릭터 묘사, 생동감 있는 인물들의 표정, 화려한 액션 연출, 안정적인 배경 표현 등 전반적인 품질이 높은 편이었다. 각 캐릭터의 궁극기 연출, 3명의 캐릭터와 잠공정이 등장하는 강력한 합기 ‘위버랜스’ 연출도 돋보였다.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사진=플레이 스크린샷]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사진=플레이 스크린샷]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사진=플레이 스크린샷]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사진=플레이 스크린샷]

전투 역시 ‘브레이커스’의 강점 중 하나다. ‘브레이커스’의 전투는 회피와 패링을 기본으로 다양한 캐릭터의 기술과 교체 플레이를 조합해 구현했다. 적의 공격 타이밍에 맞춰 회피하면 반격 기회가 마련되며 특수 기술 등을 사용해 적의 공격을 무위로 돌릴 수도 있다. 적의 주요 공격은 이용자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별도로 시각 효과를 부여해 전투의 체감 난이도도 무난한 편이다.

여기에 캐릭터별 기본 공격과 특수 기술, 원소 기술, 궁극기, 다른 캐릭터와의 교체 시 발동되는 지원 스킬, 패시브 스킬 등을 조합하는 전투도 매력적이다. 특히 캐릭터별로 원소 속성과 클래스, 종족 특성 등이 달라 이를 고려한 조합 고민도 필요하다. 원소 속성은 불, 물, 바람, 전기, 땅, 클래스는 파괴, 선봉, 지원, 중재, 종족은 인간, 수인, 용인족, 엘프, 천사족, 악마족, 드워프, 뱀파이어 등이다.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사진=플레이 스크린샷]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사진=플레이 스크린샷]

게임의 스토리 진행은 전형적인 ‘보이 미츠 걸(Boy Meets Girl)’ 형태를 따른다. 남자 주인공이 의뢰를 맡아 만난 여자 주인공과 함께 여러 동료와 하늘을 나는 비행선인 잠공정을 타고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담았다. 미소녀 캐릭터 중심의 서브컬처 장르라기보다는 왕도 판타지 모험 RPG에 가까운 설정과 게임성을 엿볼 수 있었다.

이에 콘텐츠 구성도 전형적인 RPG 장르에 가깝다. 경험치, 골드, 장비, 성장 재화 등을 얻을 수 있는 각종 던전을 스토리 진행에 따라 만날 수 있으며 강력한 보스와 대결하는 레이드도 즐길 수 있다. 캐릭터를 배치해 재화를 얻는 의뢰 기능도 존재한다. 퀘스트 진행을 위한 자동 길찾기 기능이 탑재돼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사진=플레이 스크린샷]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사진=플레이 스크린샷]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사진=플레이 스크린샷]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사진=플레이 스크린샷]

게임패드를 정식 지원하는 부분도 돋보였다. 게임패드 조작 시 UI도 변경돼 전투 진행이나 메뉴 선택이 수월했다.

전반적으로 ‘브레이커스’는 판타지 모험 액션 RPG 장르에 충실한 게임이었다. 비주얼 완성도는 준수했고 액션과 성장의 재미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다만 게임패드 UI·UX는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추가 최적화가 필요해 보였다. 스토리 진행 역시 캐릭터의 대사와 연출 측면에서 더 다듬을 여지가 있었다. 초반부 튜토리얼 완료 이후 등장하는 2D 애니메이션 영상은 다소 이질적으로 느껴졌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