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AI 특화 시범도시 선정, 최적지 천안·아산…반드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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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인공지능(AI) 특화 시범도시'  청사진(제공 천안시청)'충청권 인공지능(AI) 특화 시범도시' 청사진(제공 천안시청)

천안대전환준비위원회는 천안시와 아산시가 공동 추진 중인 '충청권 인공지능(AI) 특화 시범도시'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선정을 적극 지지하며, 사업 추진을 위한 전폭적인 협력을 약속한다고 11일 밝혔다.

천안시와 아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에 공동 대응해왔다. 두 도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 실증 플랫폼 구축, AI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핵심 내용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종 결정은 이달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100억원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천안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AI지원센터와 도시지원센터, AI빌리지 등을 구축한다. 특히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2003번지가 AI 인프라 핵심 대상지로 검토되고 있으며 10일 천안아산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현장 브리핑도 진행됐다.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은 불당동과 배방·탕정 일원을 중심으로 우선 추진해 AI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를 실증하고, 이후 천안역세권과 온양온천역세권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은 “천안과 아산은 수도권과 전국을 연결하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적인 수준의 첨단산업단지와 14개 대학, 풍부한 인재 자원을 보유한 대한민국 최고의 미래도시 후보”라며 “AI 특화 시범도시를 이끌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천안과 아산은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수용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강점이 있다”라며 “AI 산업과 스마트 행정, 미래형 도시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장 당선인은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은 천안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핵심 전략사업이 될 것”이라며 “천안 대전환의 중요한 축으로 삼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민선 9기 출범 이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AI 중심 미래도시의 성공 모델을 만들고 반드시 성과로 증명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 당선인은 시 비서실장과 팀장급 인사를 공개모집 방식으로 선발하는 인사 방침을 정했다. 이는 능력 중심의 인사 혁신과 경쟁 체제를 도입하기 위한 것으로, 공직사회에 새로운 변화와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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