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엘 떼창·함성 언제나 100점"…카이, 매진 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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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5.26 17:42 수정2025.05.26 17:42

그룹 엑소 카이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엑소 카이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엑소 카이가 서울 공연 다음으로 열린 쿠알라룸푸르 공연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카이는 지난 17~18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5 솔로 콘서트 투어 '카이온(KAION)'을 시작한 데 이어 24일 메가 스타 아레나에서 쿠알라룸푸르 현지 팬들과 만났다.

카이는 거울 앞 퍼포먼스가 돋보인 '시너(Sinner)'로 강렬한 오프닝을 열었고, '웨이트 온 미(Wait On Me)', '로버(Rover)', '피치스(Peaches)', '음(Mmmh)' 등 역대 솔로 타이틀 곡 무대와 '어덜트 스윔(Adult Swim)', '봄바(Bomba)', '바닐라(Vanilla)', '도미노(Domino)', '리즌(Reason)',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 등 앨범 수록곡 무대도 선사했다.

팬들은 공연 내내 팬라이트를 흔들고 환호성을 질렀고, 카이의 다채로운 독무로 구성된 '마이 레이디(My Lady)', '베이비 돈트 크라이(Baby Don't Cry)', '너의 세상으로(Angel)' 등 엑소 메들리 무대를 '떼창'으로 채웠다. 앙코르 무대 전 음악에 맞춰 '댄스 챌린지'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룹 엑소 카이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엑소 카이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엑소 카이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엑소 카이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카이는 "서울 공연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연인데 객석을 가득 채워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엑소엘 떼창과 함성은 언제 들어도 100점이다. 오늘 저는 여러분 덕분에 상상했던 것 이상의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여러분께서도 저만큼 행복하시면 좋겠다"고 말하며 팬들을 향한 사랑을 전했다.

첫 솔로 투어 중인 카이는 오는 6월 7일 마카오 더 런더너 아레나(The Londoner Arena)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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