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언리얼엔진6 공개…2027년 말 얼리액세스 목표

1 hour ago 1

언리얼엔진6[제공=에픽게임즈]

언리얼엔진6[제공=에픽게임즈]

에픽게임즈는 차세대 게임 엔진 ‘언리얼엔진6’를 공개했다. 2027년 말 얼리액세스를 목표로 개발 중인 언리얼엔진6는 기존 언리얼엔진5와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를 통합하는 것이 골자다.

19일 에픽게임즈는 최근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연례 컨퍼런스 ‘언리얼 페스트 시카고 2026’의 하이라이트 ‘스테이트 오브 언리얼 2026’을 통해 언리얼엔진6의 비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게임 엔진 언리얼엔진6는 기존 언리얼엔진5의 AAA 게임 개발 역량과 포트나이트를 통해 라이브로 검증해 온 차세대 게임 개발 파이프라인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어떤 형태와 규모의 게임이든 단 한 번만 제작하면 기존 플랫폼, 포트나이트, 또는 자체 라이브 및 잠재적인 멀티 프로덕트 에코시스템에 모두 배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에픽게임즈의 설명이다.

에픽게임즈에 따르면 언리얼엔진6의 핵심 방향성은 세 가지다. 첫째는 개발 접근성을 높이고 수천 명이 참여하는 지속형 대규모 라이브 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게임플레이 프로그래밍 모델을 C++를 트랜잭션 방식으로 처리하는 벌스(Verse)로 전환하는 것이다. 둘째는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콘텐츠, 코드, 경제 시스템이 게임과 에코시스템, 엔진 전반에서 자유롭게 이동하고 상호 운용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마지막은 창의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클로드, 제미나이 등 선호하는 AI 모델과의 통합을 지원하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odel Context Protocol, MCP)과 같은 개발 파이프라인 기능의 구축이다.

에픽게임즈는 렌더링 효율성과 오픈월드 제작 기능이 대폭 강화된 언리얼엔진 5.8 정식 버전의 출시도 발표했다. 이번 버전은 성능 향상과 핵심 기능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3D 메시 기반 시스템 ‘메시 터레인(Mesh Terrain)’을 포함한 고도화된 월드 및 지형 제작 툴, 고퀄리티 실시간 식생 제작, 간소화된 라이팅 워크플로 등을 제공한다.

무료 오픈소스 차세대 버전 관리 시스템 ‘로어(Lore)’도 공개했다. 로어는 소스 코드 또는 바이너리 에셋 중 하나에만 최적화된 기존 버전 관리 솔루션과 달리 두 가지 모두에서 높은 성능과 안정성, 실용적인 워크플로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에픽게임즈는 ‘메타휴먼(MetaHuman)’도 신규 데브키트와 마커리스 모션 캡처 플러그인을 통해 제작 접근성을 낮췄다고 소개했다. 또 올해 말 IP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심슨 가족’ 공식 툴키트를 UEFN에 추가한다.

에픽게임즈는 “UEFN 출시 이후 포트나이트 개발자들에게 10억 달러 이상이 지급됐다”라며 “에픽게임즈 스토어에는 현재 3000여개 파트너사의 6000개 이상의 게임이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에픽게임즈코리아는 오는 6월 25일 오후 2시 언리얼 엔진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스테이트 오브 언리얼 2026 하이라이트’ 웨비나를 진행한다. 국내 개발자들을 위해 에픽게임즈코리아의 전문가들이 ‘스테이트 오브 언리얼 2026’의 주요 발표 내용을 되짚어 볼 예정이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