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 청년 핑계로 헛돈 살포하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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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8월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 예산 언박싱 2027'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최근 대통령 지지율 하락을 이끌고 있는 집단은 청년층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28일 공개한 8월 통합 여론조사에서 18~29세의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1%, 30대는 36%로 나타났다. 전체 평균(44%)에 한참 못 미쳤다. 정부가 위기감을 느끼는 이유는 숫자보다 내용 때문이다. 2030 남성층의 지지가 약한 건 상수였다. 그런데 올 들어 2030 여성층마저 이탈한 것이다. 집값 상승과 검찰 보완 수사권 폐지 등이 맞물리면서 청년 여성의 정부·여당 지지율이 대폭 하락했다. 한때 핵심 지지층이던 30대 여성의 대통령 지지율(38%)은 보수 성향이 강한 70대 이상(39%)보다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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