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아이유가 얼굴살 때문에 다이어트를 계속했다고 밝혔다.
1일 공개된 웹예능 '핑계고'에는 박보검, 아이유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보검은 "무엇을 할 때 가장 즐겁냐"는 질문에 "일할 때가 즐겁다. 일 제외하고는 사는 게 즐겁다. 먹는 것도 즐겁다"고 답했다.
![아이유 [사진=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0ec3ccb6028eb3.jpg)
이어 박보검은 "평소 먹는 걸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먹는 거 치고는 살이 안 찌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아이유는 "운동을 진짜 열심히 하는 거 같다"고 덧붙였고, 박보검은 "달리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한창 보검이가 먹을 때다. 아이유는 많이 안 먹냐"고 물었고, 아이유는 "옛날에는 정말 먹을 거를 좋아했는데 이제 줄어든 거 같다"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기억이 나는 게 아이유가 늘상 (간식을 먹어서) 볼이 통통했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맞다. 특히 단 거를 진짜 좋아했다. 나는 얼굴부터 살이 찌는 편이라 데뷔하고 나서 얼굴 살 때문에 늘 다이어트를 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전보다 먹고 싶지 않은 것 같다. 식욕 자체가 줄고, 위도 줄은 거 같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유는 "먹을 때보다 잘 때 제일 즐겁다. 자꾸 깨는 데 마음먹고 누워있으려고 하면 계속 누워 있을 수 있다. 통잠을 자거나 그러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유는 과거 33반 사이즈일 정도로 말랐던 적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