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국의 다관왕 역사…수영 김우민이 새로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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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대회 최다관왕은 4관왕, 최다 금메달은 6개김우민, 6개 종목 출전…3관왕 오르면 역대 최다 금메달 공동 1위양궁 김제덕·강채영도 3관왕 도전…수영 황선우도 다관왕 후보 이미지 확대 김우민 '3관왕이에요' (항저우=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9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김우민이 금메달을 확정짓고 기뻐하고 있다. 2023.9.29 yatoya@yna.co.kr (나고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48억 아시아인의 대축제, 아시안게임의 꽃은 단연 '다관왕'이다. 한국은 처음 출전한 1954년 제2회 필리핀 마닐라 아시안게임부터 2023년에 열린 제19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통산 787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며 수많은 다관왕을 배출했다. 한국 최초의 아시안게임 다관왕은 1958 도쿄 대회 사이클에 출전한 이홍복으로, 개인 도로와 단체 도로를 석권하며 6·25 전쟁 여파로 지쳐있던 국민에 큰 희망을 안겼다. 역대 하계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의 단일대회 최다관왕 기록은 4관왕이다. 1986 서울 대회 양궁 양창훈과 테니스 유진선, 2010 광저우 대회 볼링 류서연(개명 전 황선옥), 2014 인천 대회 볼링 이나영,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사이클 나아름 등 5명 만이 한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2022 항저우 대회에선 수영 김우민과 양궁 임시현이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김우민이 또 한 번 최다관왕에 도전한다. 그는 이번 대회 자유형 200m, 400m, 800m, 1,500m, 계영 400m, 800m까지 총 6개 대회에 출전한다. 주 종목인 자유형 200m, 400m와 황선우, 이호준, 김영범과 함께 출전하는 계영 800m는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자유형 800m와 계영 400m도 메달 획득 가능성이 있다. 김우민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내면 한국 선수 하계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 금메달 공동 1위에 오르고, 4개를 따면 단독 1위가 된다. 한국 선수 하계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 금메달 기록은 6개다. 수영 박태환, 펜싱 남현희와 구본길, 승마 서정균, 양궁 양창훈, 볼링 류서연 등 총 6명이 보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통산 7번째 금메달 신기록에 도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남자 펜싱 사브르의 구본길은 출전이 불발된 뒤 은퇴를 선언했다. 동계 아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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