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유승민 체육회장 "역대 가장 많이 항의한 대회…반면교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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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 금 39·은 43·동 68개로 대회 마감해 '목표 미달'중국·일본 강세에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성장…경쟁력 재점검 이미지 확대 아시안게임 결산 기자회견 (나고야=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4일 일본 나고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선수단 결산 기자회견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현 선수단장, 유승민 회장,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2026.10.4 seephoto@yna.co.kr (나고야=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산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를 "역대 가장 많이 항의한 대회"로 규정했다. 유 회장은 4일 일본 나고야 메인미디어센터(MMC) 인근에 마련한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제 대회가 거의 끝났으니까 세세하게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이번 대회를 반면교사로 삼아 (내년) 충청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숙소와 수송, 훈련, 경기 환경까지 총체적인 문제를 그대로 드러냈다. 이미지 확대 나고야항에 마련된 조립식 숙소 단지 (나고야=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을 이틀 앞둔 17일 일본 나고야항 인근에 조성된 컨테이너형 목조 조립식 숙소 단지에서 선수들이 이동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조직위는 대회 참가인원이 애초 계획했던 1만5천명을 넘어 1만7천명으로 증가하자 비용 절감을 위해 선수촌을 새로 짓는 대신 이탈리아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4천명), 나고야항 컨테이너형 조립식 숙소(2천명), 그리고 수영·승마가 열리는 도쿄를 포함한 시내 일반 호텔에 선수단을 쪼개어 수용하기로 했다.2026.9.17 ksm7976@yna.co.kr 비용 절감을 위해 선수촌을 따로 짓는 대신 크루즈선과 컨테이너 숙소, 시내 호텔 등으로 분산했다. 그 여파로 수송 대란이 벌어지고 선수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유 회장이 메달 수여자로 참석한 3일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는 한국의 금메달 세리머니 때 태극기가 제대로 올라가지 않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유 회장은 "아시안게임을 잘 돌아보고 국격에 맞는 대회를 준비하겠다. 대한체육회 실무진이 정말 고생이 많았다"고 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43개 종목 중 41개 종목에 790명의 선수를 내보내 금메달 39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68개, 총 150개의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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