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메달 기대주 ㉕역도 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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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86㎏ 이상급에서 장미란도 못 했던 아시안게임 2연패 도전 이미지 확대 발언하는 역도 박혜정 (진천=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역도 여자 국가대표 박혜정이 2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20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박혜정(고양시청)은 명실상부한 한국 역도 간판이다.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87㎏ 이상 최중량급에서 인상 125㎏, 용상 169㎏, 합계 294㎏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2010년 광저우 대회 장미란 이후 13년 만에 한국 역도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겼다. 또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인상 131㎏, 용상 168㎏, 합계 299㎏으로 아시안게임보다 좋은 성적을 냈으나 리원원(중국·합계 309㎏)에게 밀려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혜정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통해 한국 여자 역도 최초의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한다. 박혜정이 출전하는 여자 86㎏ 이상급 경기는 29일 일본 나고야 무역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박혜정과 리원원(중국), 우이살 이클레프(카타르)의 삼파전이 예상된다. 이미지 확대 박혜정 3관왕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21일 부산 남구 국민체육센터 2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여자일반부 87kg 이상급 경기에 출전한 박혜정(고양시청)이 3개의 금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5.10.21 sbkang@yna.co.kr 박혜정의 가장 큰 경쟁자는 중국 역도 전설 리원원이다. 인상 148㎏, 용상 187㎏, 합계 335㎏로 세계 기록을 보유한 리원원은 2020 도쿄 올림픽과 2024 파리 올림픽까지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뒤 은퇴 수순을 밟고 있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복귀를 선언하고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당초 한국은 이 체급 세계랭킹 1위 리옌(중국)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리옌은 지난 5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합계 323㎏를 들어 우승을 차지했고, 2위는 이클레프(합계 299㎏), 3위는 박혜정(합계 298㎏)이었다. 이들이 현재 이 체급 세계랭킹 1위부터 3위까지 점령하고 있다. 윤석천 한국 역도대표팀 감독은 리원원이 출전하는 게 오히려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리원원의 기량이 예전보다 떨어지고, 지금은 더 잘하는 선수(리옌)가 있는데 나온다고 한다. (올림픽과 세계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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