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가혹한 '1일 2경기'에도 끄떡없는 안세영, 사상 첫 2연패 시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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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안세영, 32강전 20분 만에 끝내더니 16강전도 35분 만에 마무리서승재-김원호 역시 쾌조의 컨디션…이소희-백하나는 2-1로 8강 안착 이미지 확대 인사하는 안세영 (이치노미야[일본]=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6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32강에서 카자흐스탄 카밀라 스마굴로바를 상대로 승리한 대한민국 안세영이 경기 종료 후 상대 선수와 인사하고 있다. 2026.9.26 image@yna.co.kr (이치노미야[일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대진표조차 큰 의미가 없는 '절대 1강' 안세영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아시안게임 8강에 가뿐히 안착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스리랑카의 라니트마 티누디 웨이헤나 리야나게를 35분 만에 2-0(21-9 21-10)으로 완파했다. 이날 안세영은 하루에 두 경기를 치르는 가혹한 일정을 소화했다. 통상 단체전과 개인전을 함께 치르는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은 단체전 4일, 개인전 6일 일정으로 열리지만, 이번 대회는 단체전에 5일을 할애하면서 개인전 일정이 5일로 압축됐기 때문이다. 64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안세영은 이날 정오께 32강전을 치렀고, 약 7시간 뒤 같은 곳에서 다시 16강전에 나섰다. 이미지 확대 안세영, '32강 가볍게' (이치노미야[일본]=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6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32강 한국 안세영과 카자흐스탄 카밀라 스마굴로바의 경기. 한국 안세영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9.26 image@yna.co.kr 체력적인 부담이 우려됐으나 기우에 불과했다. 앞선 32강전에서 카밀라 스마굴로바(카자흐스탄)를 단 20분 만에 2-0(21-5 21-5)으로 가볍게 제압했던 안세영은 16강전에서도 최강의 위력을 어김없이 뽐냈다. 안세영의 완벽한 공수 밸런스에 상대 선수는 금세 전의를 상실했다. 2게임 한때 10-10 동점을 허용하며 추격을 받는 듯했지만, 안세영이 내리 11연속 득점을 꽂아 넣으며 그대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0순위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안세영은 새 역사에 도전한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과 단식을 석권했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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