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8년 만의 금메달 도전하는 한국 육상, 23일부터 메달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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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바르심과 리턴매치…남자 400m 계주서도 메달 기대남녀 창던지기, 이번 대회 최고의 라이벌전…올림픽 우승자 vs 현 세계 1위 맞대결 이미지 확대 가뿐하게 뛰어넘는 우상혁 [연합뉴스 자료사진] (나고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국제종합대회의 꽃인 육상이 23일부터 시작된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은 23일 경보를 시작으로 29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대회 육상에는 수영(55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50개의 금메달이 걸려있으며, 한국 선수단은 8년 만의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국은 최근 세 차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개를 따냈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 은 4개, 동 6개를 획득했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금 1개, 은 1개, 동 3개,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은 1개, 동 2개를 목에 걸었다. 최근 12년 동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육상 선수는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여자 100m 허들 정혜림이 유일하다. 이번 대회엔 총 42명의 한국 육상 선수가 출전하며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선수는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이다. 그는 인천 대회(10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은메달), 항저우 대회(은메달)에 이어 4번째 아시안게임 무대를 밟는다. 예선은 24일, 결선은 27일 펼쳐진다. 전망은 안갯속이다. 우상혁은 지난 5월 일본에서 열린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 경기 도중 왼쪽 스파이크가 찢어지면서 찰과상을 입었고, 회복 후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만족스러울 만한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지난 달 2026 세계육상연맹 실레시아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첫 시도 높이인 2m16을 넘지 못해 공식 기록 없이 대회를 마친 데 이어 하일브론 국제 높이뛰기 대회 남자부 경기에서는 2m14를 넘는 데 그쳤다. 개인 최고 기록(2m36) 및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2m30)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높이다. 몸 상태는 큰 문제가 없으나 부상 재발을 우려하는 멘털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 우상혁이 자신과의 싸움을 극복하고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이번 대회엔 2020 도쿄 올림픽 챔피언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을 비롯해 인도의 사르베시 아닐 쿠샤레 등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바르심은 항저우 대회 때 우승하며 우상혁의 금메달 도전을 가로막았다. 이미지 확대 비웨사와 조엘진(오른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 육상은 비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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