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알리서치가 첫 공식 웨비나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표적을 향한 정밀타격, 항체약물접합체(ADC)가 여는 항암치료 혁신의 여정’을 주제로 차세대 항암제 ADC)에 대한 심층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밀 항암치료의 핵심 플랫폼으로 각광받는 ADC는 글로벌 시장에서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며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 및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이드라인 발표로 업계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오는 27일 개최되는 웨비나는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씨엔알리서치 정보본부 메디컬 어드바이서(Medical Advisor) 정용주 MD는 ‘혁신적 정밀 항암 플랫폼, ADC: 과학적 이해와 도전,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ADC의 구조적 특성과 작용기전을 중심으로 유효성·안전성 평가 및 신약 개발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임은수 MD는 ‘ADC가 여는 치료의 혁신: 그 개념과 허가 사례를 통한 개발 전략’을 주제로 실제 허가 사례를 기반으로 임상 1상부터 허가까지의 단계별 전략과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씨엔알리서치 운영총괄본부 안병진 사장은 “이번 웨비나는 글로벌 항암 치료 핵심인 ADC의 심층 분석과 실질적 개발 전략을 탐색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지속적인 웨비나를 통해 앞으로도 임상 개발을 선도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웨비나는 씨엔알리서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22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사전 등록자에 한해 웨비나 접속 링크가 이메일로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