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동아 김동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공개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적재 효율을 높인 중대형 트럭 ‘뉴 MAN TGM 6x2-4’를 출시했다. 각각 고급 세단과 상용차 영역에서 상품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벤츠 ‘마이바흐 S-클래스’(왼쪽)와 만트럭 ‘뉴 MAN TGM 6x2-4’ / 출처=각사
벤츠, 마이바흐 S-클래스 부분변경…디지털·정숙성 강화
메르세데스-벤츠는 마이바흐 S-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디자인, 파워트레인, 디지털 경험까지 전반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벤츠 ‘마이바흐 S-클래스’ / 출처=벤츠코리아
외관에서는 기존보다 존재감을 더 강조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전면 그릴 크기를 기존보다 20% 키우고 조명을 적용해 시각적인 고급감을 강화했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에는 브랜드 상징을 반영한 디테일을 더해 마이바흐 특유의 이미지를 유지했다.
벤츠 ‘마이바흐 S-클래스’ / 출처=벤츠코리아
실내는 조용하고 편안한 공간에 초점을 맞췄다. 대시보드 전반에 걸쳐 디지털 디스플레이(중앙 및 조수석 디스플레이 각각 14.4인치, 12.3인치)를 확대 적용했고, 뒷좌석에는 전용 스크린과 조작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샴페인 잔을 고정하는 전용 홀더 등 세부 요소까지 고급화에 집중했다.
벤츠 ‘마이바흐 S-클래스’ 실내 / 출처=벤츠코리아
벤츠 ‘마이바흐 S-클래스’ 실내 / 출처=벤츠코리아
파워트레인도 개선했다. 8기통과 6기통 엔진을 새롭게 다듬어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다. 일부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도 선택지로 제공한다. 정숙성을 높이기 위한 방음 설계도 강화, 주행 시 소음과 진동을 더 줄였다.
디지털 기능 역시 핵심 변화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함께 AI 기반(챗GPT4o, 마이크로소프트 빙 서치, 구글 제미나이 포함) 음성 기능을 적용해 차량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했다. 운전자 보조 기능도 확대 적용돼 장거리 주행 시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마이바흐 S-클래스는 단순한 부분변경을 넘어, 럭셔리 세단에서 요구되는 ‘정숙성·디지털·감성 품질’을 한층 끌어올린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만트럭, 적재 효율 높인 ‘TGM 6x2-4’ 출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중대형 트럭 ‘TGM 6x2-4’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적재 공간 확대와 운전 편의성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만트럭 '뉴 MAN TGM 6x2-4' / 출처=만트럭버스코리아
가장 큰 변화는 적재 용량이다. 1-2축 간 휠베이스(축간거리)를 기존 6575mm에서 6975mm로 400mm 연장했다. 덕분에 최대 10.2m 길이의 적재함을 장착할 수 있다. 표준 파렛트 기준으로 기존보다 더 많은 화물을 실을 수 있어 운송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만트럭 '뉴 MAN TGM 6x2-4' 실내 / 출처=만트럭버스코리아
운전 편의성도 강화했다. 전자식 조향 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저속에서는 핸들을 가볍게, 고속에서는 안정적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3축 조향 시스템을 더해 긴 차체를 지녔음에도 같은 휠 베이스를 지닌 차량보다 더 적은 회전 반경을 구현했다.
여기에 더해 차량은 적재 하중에 따라 후축을 들어 올리거나 내릴 수 있는 리프팅 기능을 갖춰 타이어 마모를 줄이고 연비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미끄러운 노면에서 출발을 돕는 기능도 적용돼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활용성을 높였다. 후축에는 에어서스펜션을 적용해 충격에 민감한 화물도 안정적으로 운송할 수 있도록 했다. 실내 역시 장거리 운행을 고려해 공간 활용성과 거주성을 강화했다.
파워트레인은 320마력의 MAN D0836 엔진과 MAN 파워매틱(PowerMatic) 8단 완전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125kgf·m의 성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동력 전달과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긴급 제동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안전 사양과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LED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 등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관계자는 “한 번에 더 많은 화물을 운반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만큼, 물류 효율과 운영 비용 절감 측면에서 실용성을 강조한 상용차”라고 설명했다.
IT동아 김동진 기자 (kdj@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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