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 아시아도로사이클선수권대회서 동메달…AG 경쟁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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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동메달 들고 기념 사진 촬영하는 신지은

동메달 들고 기념 사진 촬영하는 신지은

[대한사이클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한국 사이클 여자 국가대표 신지은(24·금산군청)이 아시아도로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2일 대한사이클연맹에 따르면 신지은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카심에서 막을 내린 2026 아시아도로사이클선수권대회 여자 엘리트 개인도로에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신지은은 약 107.1㎞ 코스로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 장하오(중국), 나포사트 코지에바(우즈베키스탄)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사우디의 고온과 강한 바람 등 악조건 속에서 진행된 이번 레이스에서 신지은은 경기 중반 형성된 선두 그룹에 합류하며 메달 경쟁을 펼쳤다.

특히 마지막까지 이어진 선두권의 치열한 스프린트 승부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포디엄에 올랐다.

신지은은 앞서 열린 여자 도로독주 경기에서도 4위를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여러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순위 경쟁을 벌이는 개인도로와 일정한 간격을 두고 출발해 순수하게 기록을 겨루는 도로독주는 사이클 도로 종목의 핵심 종목이다.

신지은은 성격이 다른 두 종목 모두에서 경쟁력을 확인하며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남자 개인도로 경기에서는 2024년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김유로(26·한국국토정보공사)가 출전했으나 아쉽게 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사이클연맹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을 재확인했다"며 "향후 주요 국제대회에 대비해 경기력 향상과 전력 보강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u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2일 14시0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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