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슬리피(41·본명 김성원)가 아들을 품에 안았다.
슬리피는 지난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내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또또(태명) 나는 왕자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출산 기록이 담겨 있다. 이에 따르면 슬리피의 아들은 3.83kg의 몸무게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최근 슬리피가 출연했던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제작진은 축하 꽃바구니를 전달하기도 했다. 슬리피가 올린 축하 꽃바구니 사진에는 '또또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동상이몽 제작진 일동'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슬리피는 2022년 4월 8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지난해 3월 첫 딸을 얻었다. 아들까지 품에 안으며 결혼 3년 만에 연년생 남매를 둔 아빠가 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