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송혜교가 삼일절을 맞아 '독립군 여전사, 박차정' 영상을 제작, 공개했다.
4분 30초 분량의 이번 영상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특사, 근우회 핵심 간부, 난징조선부녀회 창립,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에서의 교관 활동 등 박차정의 활약상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박차정이 유관순 열사에 이어 두 번째로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된 여성독립운동가라는 점을 강조했다.
![서경덕 송혜교 [사진=서경덕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66b399aec532ed.jpg)
해당 영상은 유튜브 뿐 아나라 각종 SNS을 통해 전파 중이다. 전 세계 한인 커뮤니티도 이 영상을 공유해 알리고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국내외에 널리 소개하고자 정정화, 윤희순, 김마리아에 이어 네 번째 영상을 제작했다"며 "향후 더 많은 여성독립운동가들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시리즈로 제작해 국내외로 꾸준히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경덕 송혜교 [사진=서경덕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64bce68396672f.jpg)
한편, 서경덕 교수와 송혜교는 지난 14년간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등을 기증해 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