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미드' 데뷔…'성난 사람들2' 윤여정의 두 번째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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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3.06 14:50 수정2026.03.06 14:51

'성난사람들2' /사진=넷플릭스

'성난사람들2' /사진=넷플릭스

배우 송강호가 '미드'(미국드라마) 데뷔작이 곧 공개된다.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 시즌2의 이야기다.

넷플릭스는 6일 시리즈 '성난 사람들' 시즌2의 티저 예고편과 스틸 이미지를 공개했다.

'성난 사람들'은 평범한 일상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는 갈등으로 번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시즌1은 공개 당시 강렬한 스토리와 연출로 화제를 모으며 에미상, 골든글로브, 크리틱스초이스 등 주요 시상식에서 다수의 상을 받았다.

시즌2는 특권층이 모인 컨트리클럽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 젊은 커플이 상사 부부의 충격적인 다툼을 목격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이후 두 커플과 클럽의 한국인 억만장자 오너 사이에서 회유와 압박이 얽힌 심리전이 벌어진다.

이번 시즌에는 할리우드 배우 오스카 아이작과 캐리 멀리건이 밀레니얼 세대 부부 '조시'와 '린지' 역을 맡는다. 찰스 멜튼과 케일리 스페이니는 컨트리클럽 직원인 Z세대 커플 '오스틴'과 '애슐리'로 출연한다.

'성난사람들2' /사진=넷플릭스

'성난사람들2' /사진=넷플릭스

'성난사람들2' /사진=넷플릭스

'성난사람들2' /사진=넷플릭스

여기에 윤여정과 송강호가 합류했다. 윤여정은 컨트리클럽의 억만장자 오너 '박 회장'을, 송강호는 그의 두 번째 남편 '김 박사'를 연기한다. 송강호가 미국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컨트리클럽 총지배인 조시의 대사 "우리 회원들이 왜 거금을 써가며 여기 오는지 아나?"로 시작된다. 이어 서로 다른 세대와 계층의 인물들이 얽히며 긴장감 있는 관계가 형성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컨트리클럽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이 담겼다. 상류층 부부 조시와 린지, 말단 직원 커플 오스틴과 애슐리, 그리고 클럽 오너 박 회장과 그의 남편 김 박사까지 서로 다른 위치에 있는 인물들이 사건 속에서 어떻게 얽히게 될지 궁금증을 키운다.

새 시즌은 '성난 사람들' 시즌1을 연출한 이성진 감독이 다시 참여해 제작했다.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인물들이 얽히는 심리전과 갈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 시즌2는 오는 4월 16일 공개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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