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13년 만에 액션…"행동보다 눈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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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05 11:48 수정2025.06.05 11:48

소지섭, 13년 만에 액션…"행동보다 눈빛으로"

배우 소지섭이 '광장'으로 13년 만에 액션을 선보인다.

소지섭은 5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 제작발표회에서 "기준 같은 경우 말보다 행동, 눈빛 이런 것들로 연기를 하는 인물"이라며 "대사를 할 때 액션을 할 때 그 행간을 어떻게든 채워보려고 노력하면서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누아르 액션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소지섭이 연기한 남기준은 동생의 죽음 후 무지비한 복수를 펼치는 인물이다. '회사원'에서 한 치의 실수도 없는 냉철한 엘리트 킬러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그가, 13년 만에 진한 누아르 액션 장르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호기심을 자극했다.

소지섭은 "액션을 제가 오랜만에 하는 건가 보다"라면서도 "13년 만인데,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광장'은 오는 6일 공개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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