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코페' 김준호 "♥김지민과 '뜨거운 축제의 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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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 기자 입력 2025.08.01 17:23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김준호 집행위원장이 김지민과 '뜨거운 축제의 밤'을 보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간담회에서 개그맨 김준호는 "아내 김지민이 개막식 당일 녹화가 있다. 늦게라도 내려온다고 하더라"라면서 "축제답게 뜨거운 밤을 보낼 생각"이라고 밝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에 참석한 개그맨 김준호 [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에 참석한 개그맨 김준호 [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올해 13회를 맞은 '부코페'는 개막식 장소에 변화가 생긴다. 8월 말까지 더워진 기후위기 ㅌ탓이다. 12회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올해 벡스코 오디토리움으로 옮겨 진행된다.

김준호는 "에딘버러페스티벌에서는 프린지가 유명하다. 부코페 역시 길거리 공연인 프린지를 활성화하고자 했다. 올해 프린지 공모에 50팀 이상이 모였고, 이중 8팀을 프린지로 투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국제 코미디 축제. 8월29일부터 9월7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개막식 오프닝 공연은 '개그콘서트' 팀이 장식한다. 개그맨 박명수가 개막공연 MC를 맡는다. 폐막공연 '나는 개가수다'는 이홍렬, 박성호, 김나희, 못난이 3형제, 손헌수, 윙크, 김재롱, 트롯둥이 등이 대미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엄지윤, 숏박스(김원훈 조진세), 빵송국, 스낵타운, 보따, 대니초, 안영미, 변기수, 신윤승, 김영희, 정범균 등이 출연한다. 9개국 코미디언,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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