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소유가 '착한 사나이' 감정선에 힘을 싣는다.
소유가 참여한 JTBC 첫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제공 SLL,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TME그룹)의 두 번째 OST '사랑을 말해요'가 2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배우 이성경과 이동욱이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더링크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173e7d497ad32.jpg)
'사랑을 말해요'는 알면서도 마음처럼 되지 않는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소유의 깊고 짙은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닿을 수 없음에도 서성이게 되는 마음을 담담한 피아노 선율 위에 실어냈으며 섬세한 기타 스트링 라인으로 시작되는 간주가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소유는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풍부한 감정선을 곡에 절묘하게 녹여내며 완성도를 높인다.
소유는 2010년 씨스타로 데뷔한 후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바탕으로 솔로 보컬리스트이자 프로듀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동안 '구르미 그린 달빛' '동백꽃 필 무렵' '조선 변호사' 등 여러 드라마 OST의 흥행을 이끌었고 다양한 뮤지션과의 협업을 통해 꾸준하고 폭넓은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착한 사나이'는 3대 건달 집안의 장손이자 의외의 순정을 품은 박석철(이동욱 분)과 가수를 꿈꾸는 그의 첫사랑 강미영(이성경 분)이 펼치는 감성 누아르다. 지난 18일 첫 방송 이후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