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위치까지 표현하는 디스플레이 外 [과학게시판]

1 hour ago 3

정종오 기자 입력 2026.10.15 14:00 스마트폰 채팅·검색·결제 습관에서 ‘스트레스’ 읽는다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화면 속 인물이나 사물이 있는 바로 그 위치에서 소리가 들리는 시·청각 융합 디스플레이 핵심기술이 개발됐다. 별도의 스피커 없이 디스플레이 패널 자체를 진동시켜 원하는 화면 구역에서 소리를 내고 영상 속 음원의 움직임에 따라 소리가 발생하는 위치도 함께 이동시킬 수 있다.실제 소리 방향 일치시키는 시·청각 융합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기계연 김동준 선임연구원이 80개의 보이스코일모터(VCM) 액추에이터가 설치된 시·청각 융합 디스플레이 후면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기계연]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AX융합연구센터 김동준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디스플레이 뒷면에 부착한 다수의 진동 액추에이터를 정밀 제어해 원하는 화면 위치에서 소리를 방사하는 ‘모듈형 그리드’ 기반 시·청각 융합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했다.연구팀은 투명 LED 디스플레이 필름과 알루미늄 패널을 결합한 약 100인치 규모의 시작품을 제작하고 패널 후면에 80개의 보이스코일모터를 설치했다. 음향카메라를 활용한 성능시험을 통해 의도한 화면 위치에서 소리가 발생하고 영상 속 음원의 이동에 따라 소리가 나는 위치도 함께 이동하는 것을 확인했다.이번 기술은 화면 속 음원의 위치와 실제 소리 방향을 일치시켜 시각과 청각이 결합된 몰입형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다. 앞으로 미디어아트, 공연·전시 콘텐츠, 디지털 사이니지, 대형 전광판,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김동준 선임연구원은 “모듈형 그리드 기술은 화면 속 음원의 위치와 실제 소리가 들리는 방향을 일치시켜 기존 디스플레이가 제공하기 어려웠던 시·청각 융합 몰입 경험을 구현한 기술”이라며 “앞으로 모듈형 LED 타일 디스플레이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다양한 디스플레이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원천기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스마트폰 채팅·검색·결제 습관에서 ‘스트레스’ 읽는다스마트폰으로 매일 채팅하고 검색·결제하는 습관에 스트레스의 단서가 숨어 있다. KAIST 연구진이 앱 안에서 반복되는 몇 가지 일상 행동을 분석해 하루의 스트레스 상태를 파악하는 기술을 개발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배충식) AI컴퓨팅학과 이의진 교수 연구팀이 스마트폰에서 반복되는 행동을 자동으로 찾아내고 행동별 수행 시간과 빈도, 문자 입력 패턴 등을 활...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