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를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기술 개발 外 [과학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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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기자 입력 2026.08.21 15:38 서울아산병원, 항암치료 안 듣는 고형암 치료제 개발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엄세포처럼 비정상적 상태로 굳어진 세포를 다시 원래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팀이 세포를 한번 바뀐 상태에 붙잡아 두는 ‘잠금장치’를 찾아냈다. 이 잠금장치를 풀어 세포의 운명을 되돌릴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분자 잠금장치’ 규명국내 연구팀이 세포를 이전으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사진=KAIST]KAIST(총장 배충식)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 교수 연구팀이 세포 내 분자 네트워크에서 한번 일어난 상태 변화를 되돌아가지 못하게 만드는 핵심 회로를 규명하고 이를 제어해 세포를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원천 제어 기술 ‘루트(ROOT)’를 개발했다​.루트는 세포 안의 분자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를 컴퓨터 논리 모델로 구현하고, 외부 자극이 들어왔다가 사라지는 전 과정을 모사한다. 이를 통해 수많은 회로 가운데 세포를 변화된 상태에 계속 붙잡아 두는 핵심 회로들의 집합인 ‘비가역성 커널(Irreversibility kernel)’​을 찾아낸다. 연구팀은 잠금장치를 발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이용해 세포 상태를 되돌리는 방법도 제시했다.조광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한번 변하면 되돌아가지 않는 세포의 원인 회로를 찾아내고 이를 제어해 세포를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 암과 노화 등에서 비정상적으로 굳어진 세포 상태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새로운 치료전략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미국 연구팀, 항암치료 안 듣는 고형암 치료제 개발서울아산병원과 미국 연구팀이 차세대 방사성의약품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의료 기술을 결합해 기존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던 고형암의 새로운 치료 전략 개발에 나선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명승재·핵의학과 오승준·종양내과 유창훈·병리과 정병관·유방외과 손병호 교수팀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연구중심병원 한미혁신성과창출 R&D 신규 지원사업’에 최근 선정돼 치료 불응성 고형암을 극복하기 위한 AI 기반 방사성 치료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연구중심병원 한미혁신성과창출 R&D 사업은 국내 연구중심병원과 미국의 우수 연구기관의 공동연구를 통해 첨단 의료기술을 확보하고 국제 특허와 임상연구·기술사업화 등 글로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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