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정 칼럼] 이재명 정부부터 빚을 줄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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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매물 정보가 게시되어 있다.  2026.8.14 ⓒ 뉴스1 최지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첫 집을 산 시점은 1998년 중반이다. 대통령 연배인 이른바 86세대가 그 무렵 집을 많이 샀다. 1997년 외환 위기로 자산 시장이 붕괴되면서 집값이 폭락했다. 예금 금리가 높아 10년 이상 월급을 모으면 중급 아파트를 살 수 있었다. 당시 30대였던 86세대 직장인은 기업 구조조정 대상도 아니었다. 결혼 적령기 내 집이 필요한 시점에 집값이 싸졌다. 냉정하게 말하면 나라의 비극을 기회로 잡을 수 있었던 예외적인 세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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