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기반 제품을 식물 기반 소재로 대체하기(2025)

1 day ago 3

Hacker News 의견들 “신은 필요를 채울 만큼 주셨지, 탐욕까지 채울 만큼 주시지는 않았다”는 말이 떠오름. 탐욕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한, 어떤 혁신으로도 감당하기 어려움. 선진국의 에너지와 자원 낭비는 엄청난 수준임. 아무도 보지 않는 대형 화면을 하루 종일 켜두고, 자동차를 탈 수밖에 없게 도시를 설계하며, 거대한 공급망에 의존하는 소비 생활을 유지하고, 고성능 자동차에 혼자 타고 다님. 기업의 이윤 동기는 개인과 국가의 탐욕을 계속 부추기고 해결책을 가로막을 것임. 기업은 기후나 인류의 안녕을 고려하지 않음. 요즘 기술 제품과 석유 가격이 올라도 별 감흥이 없는 이유가 이것임. 불필요한 자원 소비가 너무 심함. 신제품이 나오면 기존 기기를 서랍에 처박고, 탱크 같은 차로 마트에 가며, 결국 매립지로 향할 싸구려 옷을 끝없이 구매함. 적어도 선진국에서는 소비의 상당 부분을 멈춰도 일상생활이 나빠지지 않을 것 같음. 수요는 무한하다는 것은 비교적 기초적인 경제학 원리임. 수요는 필요와 욕망 모두에서 비롯되며, 무언가를 얻기 위해 감수할 희생이 줄수록 더 많이 원하게 됨. 절대적인 진리는 아니지만, 기업이 사람들의 탐욕을 부추긴다는 식의 설명이 부당한 악역 만들기임을 보여주기에는 충분한 근사임. 그렇지 않다면 모두 좁은 아파트에서 살고, 동네 밖으로 여행하지 않으며, 냉장이나 보존에 에너지가 거의 들지 않는 Soylent 같은 분말식만 먹고 있을 것임. 사람들은 마트까지 왕복 40분 버스 대신 왕복 5분 자동차를 타는 것이 환경에 얼마나 나쁜지 실감하지 못하고, 아파트가 싫어서 단독주택에 계속 거주함. 그런 건물의 단열·방수막이나 전선 피복에도 고분자 소재가 필요함. 이런 작은 비효율과 용도가 쌓이는 만큼 개인의 행동만으로 탄소 감축 목표를 달성하거나 플라스틱 사용을 중단하기는 어려움. 기업이 기후나 인류의 안녕을 모른다는 것은 오히려 책임을 회피하려는 기업의 선전을 받아들이는 셈임. 기업들은 ESG와 DEI를 널리 수용해 왔음. 기업도 인간의 집단이며, 인간은 대체로 공감하고 타인을 배려함. 대부분은 이를 어렴풋이 알지만, 평생 너무 당연하게 접해 와서 심각성을 실감하지 못함. 이 현실을 온전히 깨닫고 무감각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파괴적인 경로를 계속 따라가게 됨. 바이오연료는 연료원으로서 극도로 비효율적이고, 식량 재배에 쓰는 편이 나은 토지를 차지한다고 읽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 있음. 미국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