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량으로 따지면 지구에서 가장 우세한 종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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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종의 생물량(biomass) 을 비교하면 인간이나 가축보다 북방림의 나무가 훨씬 앞서며, 검은가문비나무와 다우리아낙엽송이 유력한 최상위 후보임 동물에서는 소가 약 6억 5,000만 톤으로 가장 무겁고, 야생종에서는 남극크릴이 약 3억 7,900만 톤으로 인간의 약 3억 5,000만 톤과 통계적으로 비슷한 수준임 탄소 질량으로 비교하면 식물 전체는 4,500억 톤, 동물 전체는 20억 톤이며, 생물량이 가장 큰 단일 종도 식물일 가능성이 더 큼 재배 작물에서는 사탕수수의 2023년 수확량이 20억 톤을 넘으며, 다년생이라 연중 평균 살아 있는 생물량도 옥수수 같은 일년생 작물보다 많을 가능성이 있음 검은가문비나무는 캐나다에서만 110억 톤 이상, 다우리아낙엽송은 러시아에서 최소 84억 톤으로 추산되지만, 러시아의 종별 자료가 덜 상세해 두 후보의 순위를 확정하기는 어려움 단일 종의 생물량을 비교하는 기준 전 세계 개미의 무게가 인간 전체와 같다는 통념과 달리, 인간의 총질량은 개미의 약 5배임 흰개미는 인간보다 무거울 수도 있지만, 개미와 흰개미는 각각 수천 종을 묶은 집단이고 인간은 단일 종이므로 공정한 종별 비교가 아님 비교 기준인 생물량은 해당 종에 속하는 모든 개체의 질량을 합한 값임 동물에서는 소, 야생종에서는 남극크릴 인간의 생물량은 약 3억 5,000만 톤으로, 단일 동물종 가운데 상위권임 남극크릴은 2009년 추정치 기준 약 3억 7,900만 톤으로 야생 동물종 중 가장 무거움 한 개체는 약 2g에 불과하지만 남극해의 막대한 개체 수 덕분에 인간과 통계적으로 비슷한 총질량에 도달함 거대한 대왕고래를 먹여 살리는 먹이이기도 함 소는 약 6억 5,000만 톤으로 인간과 남극크릴을 넘어 동물 전체에서 1위임 가축 중 2위인 돼지는 약 1억 4,000만 톤으로 인간과 남극크릴보다 적음 생물 전체를 비교할 때는 탄소 질량이 중요함 Bar-On 등의 2018년 연구는 주요 생물 집단을 탄소 질량으로 비교함 탄소는 생물체의 일부이므로 전체 질량보다 수치가 작지만, 생물권의 먹이 에너지 흐름을 추적하는 데 더 의미 있는 기준임 같은 무게의 수박과 스테이크가 다르듯, 전체 무게만으로는 이런 차이를 반영하기 어려움 소의 전체 생물량 6억 5,000만 톤은 탄소 질량으로는 약 6,100만 톤임 동물 전체의 탄소 질량은 20억 톤으로, 바이러스보다 많지만 나머지 주요 집단보다 적음 바이러스는 2억 톤, 원생생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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