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스마트서울맵에서 물놀이 시설 정보 한눈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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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피서지' 지도 서비스 화면'도심 속 피서지' 지도 서비스 화면

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 속 피서 정보를 한눈에 볼수 있는 디지털 지도를 공개했다.

시민 누구나 스마트서울맵 사이트에 접속하면 시내 곳곳의 수영장과 물놀이장, 분수대 위치는 물론, 운영 시간과 편의시설 정보까지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스마트서울맵 '도시생활지도' 내 '도심 속 피서지' 테마 지도를 운영한다. 이 지도에는 26일 기준 25개 자치구가 운영하는 총 239개소의 물놀이 시설 정보가 반영됐다.

도심 속 피서지 지도에는 운영시간, 요금, 휴장일, 매점 유무 등 실제 방문객이 궁금해할 실용 정보를 상세히 제공한다.

그간 물놀이 시설 정보는 구청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으로 흩어져 있어 원하는 정보를 찾기 어려웠다. 이에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통합 정보 제공을 시작했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시민들이 동네 피서지를 손쉽게 찾고, 더위도 똑똑하게 피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정보를 발굴해 디지털 소통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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