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이달 22∼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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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접수 2천명 돌파…개막식 22일 오전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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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엉덩물 계곡의 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샛노란 유채꽃이 활짝 핀 서귀포 바닷가를 걸으며 봄 정취를 만끽하는 국제 걷기대회가 이달 23일과 23일 열린다.

서귀포시는 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양일간 각각 5·10·20km 3개 코스로 운영되는 제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엔 이미 2천명 이상이 접수를 마쳤다.

걷기대회 접수 희망자는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http://www.jejusta.or.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 당일에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대회 당일 생수 및 음료, 백팩 등 기념품이 지급된다. 그리고 당일 코스를 완주하면 한국체육진흥회에서 인증하는 완보증을 받게 된다. 개막식은 22일 오전 9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린다.

서귀포시와 일본 구루메시, 중국 다롄시가 결성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가운데 하나인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는 국내외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꽃길을 걷는 국제대회로 매년 3월 개최되고 있다.

jiho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11일 14시3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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