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출발 모레노호, 에콰도르 3-0 완파…오현규·손흥민 연속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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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참사 뒤로 하고 모레노 임시 감독 데뷔전서 시원한 승리손흥민, 차범근 한국인 최다골 대기록까지 '-1골' 이미지 확대 한국 두 번째 골 넣은 손흥민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4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에콰도르의 경기. 골을 넣은 한국 손흥민이 기뻐하고 있다. 2026.9.24 xanadu@yna.co.kr (수원=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모레노호'로 새 출발 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현규(베식타시)와 손흥민(LAFC), 이동경(울산)의 연속골로 에콰도르를 완파했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에서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3-0 승리를 거뒀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처참한 실패를 맛본 대표팀은 지난 1일 선임된 새 사령탑의 데뷔전에서 시원한 승리를 거두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자신의 대표팀 57호 골로 추가 득점을 올린 손흥민은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의 한국인 A매치 최다 58골 기록까지 1골만을 남겼다. 에콰도르전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A매치 4연전은 한국 축구가 올겨울 열리는 2027 아시안컵과 4년 뒤 월드컵을 준비하는 출발선이다. 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이미지 확대 손흥민-오현규 '좋아'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4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에콰도르의 경기. 한국 두 번째 골을 넣은 손흥민이 첫 번째 골을 넣은 오현규와 기뻐하고 있다. 2026.9.24 xanadu@yna.co.kr 한국은 에콰도르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서나갔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에콰도르는 25위로, 한국(32위)보다 일곱 계단 높다. 모레노 감독은 가장 선호하는 '4-4-2 전술'로 데뷔전에 임했다. 손흥민과 오현규를 최전방에 세워 최전방의 무게감을 키웠다. 좌우 측면에는 송민규(나시오날)와 정승원(서울)이 배치됐고, 중원에는 이재성(마인츠)과 박진섭(저장)이 섰다. 포백 수비라인에는 왼쪽부터 조현택(울산), 김민재(뮌헨), 이한범(브루게), 설영우(아우크스부르크)가 섰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도쿄)가 꼈다. 전반에만 에콰도르 4장, 한국 2장의 옐로카드가 나올 정도로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90분 동안으로는 에콰도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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