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與 ‘김승원 청문회’ 증인 모두 거부, 의혹 방어 못한다는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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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신청한 증인 44명의 채택을 전부 거부하고 있다. 김 후보자의 신약 로비 의혹이 일파만파로 커지는데도 국회 인사청문회를 김 후보자 변명을 들어주는 자리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서영교 법사위원장은 “증인 없이 가는 게 보통 인사청문회”라고 했다. 김대중 정부에서 인사청문회가 도입된 이래 처음 들어보는 궤변이다. 청와대가 “인사청문회 제도 자체가 국민적 검증 과정”이라고 밝힌 게 불과 엊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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