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승한, 솔로 데뷔…라이즈 탈퇴 9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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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11 14:41 수정2025.06.11 14:41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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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한이 오는 7월 솔로 데뷔를 한다. 그룹 라이즈를 탈퇴한 후 약 9개월 만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11일 "승한은 무한한 가능성과 폭넓은 크로스오버의 의미를 동시에 지닌 ‘X’를 활용해 자신의 영문명 표기를 ‘XngHan’으로 정하고, 기존의 고정관념과 한계를 뛰어 넘는 아티스트로서 7월 말부터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승한의 솔로 활동은 ‘승한 앤 소울(XngHan & Xoul)’이라는 아티스트 브랜드 아래 음악, 퍼포먼스, 스타일링, 아트워크 등 여러 분야의 크리에이터인 일명 ‘소울(Xoul)’과 뭉친 크루의 형태로 진행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승한은 시기별 관심사와 상황에 맞춰 활동을 함께하는 동료로서 ‘소울’을 찾고, 자신의 잠재력에 공감하는 이들과 하나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대체불가한 모험담을 써내려갈 계획이다.

아티스트 브랜드 ‘승한 앤 소울’의 시작을 알리는 승한의 데뷔 프로젝트는 2명의 프로페셔널 댄서와 협업해 진행되된다.

또한 승한은 지난 9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해 솔로 데뷔를 알린 바 있다.

2023년 9월 라이즈로 데뷔한 승한은 연습생 시절 여성과 촬영한 불미스러운 사진과 영상이 유포되면서 데뷔하자마자 활동을 무기한 중단했다. 팀 활동 복귀 루머가 제기됐으나 결국 2024년 10월 14일 라이즈에서 탈퇴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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