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 소프트웨어, “에이전트 AI 시대, 데이터 복원력 확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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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자신문 9월 CIOCISO 조찬세미나에서 홍성구 빔소프트웨어 한국 지사장이 데이터 복구·보호 시장 동향과 데이터 복구 체계를 설명하고 있다.16일 전자신문 9월 CIOCISO 조찬세미나에서 홍성구 빔소프트웨어 한국 지사장이 데이터 복구·보호 시장 동향과 데이터 복구 체계를 설명하고 있다.

“에이전트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서 데이터 관리와 보안의 연계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위협 대응 속도와 데이터 복원력이 중요해졌습니다.”

홍성구 빔 소프트웨어(이하 빔) 코리아 지사장은 16일 전자신문이 개최한 9월 CIOCISO 조찬 세미나에서 데이터 복구·보호 시장 동향과 사업 전략을 소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홍 지사장은 “랜섬웨어 위협이 진화하면서 기업의 데이터 보호 전략도 데이터 레질리언스를 넘어 AI 레질리언스와 제로트러스트 백업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최근에는 클라우드 데이터를 다시 온프레미스로 이전하는 '클라우드 리패트리에이션'도 나타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그는 “기업은 보안과 백업을 함께 구축하고 AI를 활용해 데이터 보호·복구를 자동화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빔 데이터 플랫폼의 신규 아키텍처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규현 빔 코리아 전무는 “빔의 데이터 레질리언스 전략은 영리하게 백업하고 빠르게 문제를 찾아내며 명확하게 복구하는 것”이라며 “핵심인 즉시 복구 기능이 복구 테스트와 재해복구 모의 테스트까지 이어지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 전무는 “가상머신(VM)과 물리 머신, 클라우드 워크로드에서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지속적 데이터 보호(CDP)를 적용할 수 있다”며 “VM웨어나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재해복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것도 핵심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빔 데이터 플랫폼 신규 버전은 플랫폼·관리, 보안·복원력, 워크로드 보호, 스토리지·데이터 등 4개 영역을 중점 개선했다. 다양한 환경에서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재해복구를 지원한다.

AI 에이전트 시대에 대응한 데이터 거버넌스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박인우 빔 코리아 데이터·AI 시큐리티 비즈니스 리드는 “최근 AI 관련 보안 사고는 대부분 관리되지 않은 데이터 접근 권한에서 발생한다”며 “데이터 거버넌스를 단순한 규제 대응이 아니라 AI 비용을 통제하고 품질을 높이며 사고를 줄이기 위한 투자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조벼리 기자 starr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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