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하루나, 무단침입 피해로 활동중단⋯"심리적 안정·휴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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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그룹 빌리 하루나가 무단침입 피해를 입고 활동을 중단한다. 이에 따라 빌리는 한동안 6인 체제로 활동한다.

25일 빌리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최근 멤버 하루나의 거주지에 외부인이 물리력을 행사하여 출입문을 강제로 훼손, 무단 침입하여 아티스트에게 위협을 가하는 중대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사건 발생 직후, 당사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아티스트의 거주지를 이전하였으며,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memoirs of echo unsee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걸그룹 빌리(Billlie) 하루나가 23일 오후 서울 서교동 신한카드pLay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사이드-비: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side-B : memoirs of echo unsee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어 "의료 기관의 정밀 진단 결과, 아티스트는 일정 기간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휴식을 병행할 필요가 있는 상태다. 이에 빌리는 하루나를 제외한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하루나의 활동 재개 일정은 추후 다시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미스틱스토리 측은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가해자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와 함께 선처 없는 강력한 민형사상의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이라며 "하루나가 충분한 치료와 회복을 거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선처 없는 강경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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