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AI 매출 1160억달러 전망…삼성전자 HBM·파운드리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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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입력 2026.08.23 06:00 구글·메타 자체 AI칩 확대에 ASIC 수요 급증…AI칩 늘수록 HBM 탑재량도 증가 삼성, HBM부터 2나노·첨단 패키징까지 협력 확대…반도체 수혜 기대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브로드컴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업이 2027회계연도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구글 등 빅테크가 자체 AI 칩 개발을 확대하면서 브로드컴의 2027회계연도 AI 관련 매출만 1160억달러(약 161조8084억원)에 달할 것이란 관측이다.한진만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장과 혹 탄 브로드컴 최고경영자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미국 샌프란시스코 더 미드웨이에서 열린 AI 서밋에서 첨단 반도체 기술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2026.7.25 [사진=연합뉴스]브로드컴과 2030년까지 5년간 2000억달러 이상 규모의 반도체 협력을 추진하기로 한 삼성전자에도 관심이 쏠린다. 브로드컴의 AI 칩 생산이 늘면 여기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파운드리 수요도 함께 커질 수 있어서다.브로드컴 AI 매출 1160억달러…구글·빅테크 자체 칩이 견인20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 씨티는 19일 브로드컴의 다음 달 실적 발표를 앞두고 낸 프리뷰 보고서에서 2027회계연도 AI 매출을 1160억달러로 전망했다. 브로드컴은 다음달 2일 2026회계연도 3분기(5~8월)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씨티는 브로드컴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00달러를 유지했다. 이번 실적에서 당장의 분기 성적보다 2027년 AI 사업 전망이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될 것으로 봤다.씨티가 예상한 브로드컴의 2027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1665억달러다. 전망대로라면 전체 매출 10달러 가운데 약 7달러를 AI 사업에서 벌어들이게 된다.성장의 중심에는 구글과 메타 등 빅테크가 직접 개발하는 AI 칩이 있다. 브로드컴은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특정 AI서비스에 최적화된 주문형반도체(ASIC) 설계를 맡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더 램프 레스토랑에서 열린 글로벌 AI 리더 만찬에서 참석자들과 건배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최태원 SK 회장, 라니 보르카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하드웨어 사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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