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왕' 이예원, 가을에 활짝…S-오일 챔피언십서 통산 11승째(종합)

1 hour ago 4

생애 첫 11월 대회 우승…궂은 날씨 속 시즌 2승 "봄 아닌 가을에 우승해 기뻐"김민솔, 역대 최초 상금 16억원 돌파…솔림대전 향방은 최종전으로 이미지 확대 우승 인터뷰하는 이예원 이예원이 1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한 뒤 인터뷰하고 있다. [KLPGA 투어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봄의 여왕' 이예원이 드디어 낙엽이 지는 가을에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이예원은 1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를 합해 1언더파 71타를 쳤다. 그는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적어내며 2위 문정민(9언더파 279타)을 3타 차이로 따돌리고 시즌 2승, 개인 통산 11승을 거뒀다. 3라운드까지 1998년생 이지현에게 한 타 뒤진 2위를 기록한 이예원은 이날 강풍이 부는 궂은 날씨 속에 타수를 지키며 1위로 올라섰다. 그는 2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프린지에 떨어졌으나 5.3m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이후 파세이브 행진을 펼치다가 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옆 1m에 붙이며 두 번째 버디를 잡았다. 전반에 두 타를 줄인 이예원은 후반에도 흔들림 없는 경기를 이어갔다. 12번 홀(파3)에서 1.3m 파 퍼트가 빗나가며 첫 보기를 범했으나 더는 무너지지 않았다. 라운드 막판엔 과감한 코스 공략 대신 안정적인 운영으로 격차를 유지하면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우승 상금 1억8천만원을 받은 이예원은 시즌 누적 상금 9억3천406만98원으로 상금 순위 5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이예원은 KLPGA 투어 통산 10승 중 8승을 3∼5월에 거둘 만큼 봄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2023년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이예원은 2024년과 2025년 각각 3승씩을 기록했고, 모두 3∼5월에 열린 대회에서 수확했다. 올 시즌에도 3월 리쥬란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뒤 4월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그는 매년 체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으며 여름 이후 부진한 성적을 거뒀는데, 올 시즌엔 10월에 열린 3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오를 만큼 좋은 컨디션을 뽐냈다. 이예원이 11월 이후에 열린 대회에...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