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윤곽이 드러났다.
오는 5월 27일 첫 방송되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메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흥행 예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월드 오브 스우파' 메인 트레일러 영상 갈무리 [사진=Mnet]](https://image.inews24.com/v1/93752bd1739b66.jpg)
'월드 오브 스우파'는 Mnet 메가 히트작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세 번째 시즌으로, 한국을 포함해 뉴질랜드, 미국, 일본, 호주까지 총 5개국 국가대항전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에이지 스쿼드(AG SQUAD), 범접(BUMSUP), 모티브(MOTIV),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 알에이치도쿄(RHTokyo), 로얄 패밀리(ROYAL FAMILY)까지 총 6크루가 출연을 알린 상황.
우열을 가리기 힘든 박빙 승부가 점쳐지는 가운데, 2일 베일을 벗은 '월드 오브 스우파' 메인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춤 싸움이 예고됐다. 일본에서만 도쿄, 오사카 출신의 두 크루 사이에서 팽팽한 신경전이 감지되는가 하면, 세계적인 댄스 크루 '로얄 패밀리'의 전성기를 이끈 원년 멤버들과 현 멤버들 사이에도 선후배 대결이 성사되며 역대급 도파민을 자극하고 있다.
'팀 코리아' 범접의 존재감은 어땠을까. '스우파' 시즌1 우승 출신이자 범접의 리더인 허니제이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도 잠시, 예상치 못한 결과에 눈물을 보이는 장면으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내가 아직 쓸만하다는 걸 증명하고 싶었다"라며 감정이 요동치는 모습의 허니제이와 함께 아이키는 “남의 나라 놀이판이 된 느낌" 등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되며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킨다.
뉴페이스의 합류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이 MC로 새롭게 마이크를 잡은 가운데 박진영(J.Y. Park), 알리야 자넬(Aliya Janell), 마이크 송(Mike Song)까지 3인의 '초호화' 파이트 저지 라인업이 꾸려진 상황. 공개된 영상 속 녹화에 임하는 새 얼굴들의 모습도 포착돼 보다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오는 '월드 오브 스우파'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처럼 '월드 오브 스우파'는 메인 트레일러 영상만으로 도파민을 제대로 폭발시키며 기대감을 제대로 증폭시켰다. 영상 말미에는 월드스타 제니의 등판까지 예고돼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기도. 국가 대항전으로 새롭게 열릴 춤판에서 단 하나의 월드클래스 댄스 크루 타이틀을 거머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첫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한껏 치솟는다.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고한 Mnet '월드 오브 스우파'는 오는 5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