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2연패…여자 복식과 쿠라시서도 '금빛 낭보'

1 hour ago 1

▲ 29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안세영이 시상식을 마친 뒤 메달에 입을 맞추고 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폐막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 선수단의 금빛 낭보는 멈추지 않고 계속됐습니다.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오늘(29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대 0으로 완파하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그는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면서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사상 첫 2연패라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이에 앞서 배드민턴 여자 복식 이소희-백하나 조는 결승에서 만난 세계랭킹 1위 류성수-탄닝(중국) 조를 2대 1로 꺾어 금메달을 땄습니다. 항저우 대회 때 은메달을 획득한 두 선수는 두 번째 도전에서 아시안게임 최정상에 서면서 2002년 부산 대회 라경민-이경원 조 이후 24년 만에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복식 금맥을 잇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유도와 비슷한 투기 종목, 쿠라시에서도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김민영은 쿠라시 여자 87㎏초과급 결승에서 스류리링(대만)을 5-0으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중앙아시아 전통 격투기를 기반으로 한 쿠라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편입됐고, 한국이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역도에서는 최중량급 간판 박혜정(고양시청)이 은메달을 목에 걸며 두 개 대회 연속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박혜정은 역도 여자 86㎏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33㎏, 용상 167㎏, 합계 300㎏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박혜정은 한국 여자 역도 사상 첫 대회 2연패를 노렸으나 여자 역도 전설 리원원(중국)에 밀려 치열한 혈투 끝에 은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에선 이도현이 볼더링 남자부 준결승에서 99.7점을 받아 15명의 출전 선수 중 1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같은 종목에 나선 천종원은 74.7점, 6위로 8위까지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품었습니다. 이어 열린 스피드 여자부 예선에선 정지민과 성한아름이 17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각각 2위(6초25)와 6위(6초84)를 차지하며 8명까지 진출하는 결승에 올랐습니다. 볼더링 남자부와 스피드 여자부 결승은 30일에 열립...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