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민 연장 10회 역전 3루타…kt,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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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안현민 (자료사진) 선두를 질주 중인 kt wiz가 한국시리즈(KS) 직행 티켓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kt는 오늘(29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방문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안현민의 결승 3루타에 힘입어 8대 5로 역전승했습니다. 이로써 2연승을 거둔 선두 kt는 2위 삼성 라이온즈와 승차를 3게임으로 유지하며 정규시즌 자력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를 '7'로 줄였습니다. 경기는 후반까지 KIA가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KIA는 아시안게임에서 복귀한 김도영이 1회말 첫 타석에서 투런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시즌 41호를 기록한 김도영은 부문 공동 2위인 오스틴 딘(LG), 샘 힐리어드(이상 39개·kt)와 격차를 2개로 벌렸습니다. 또한 김도영은 1999년 40홈런을 기록한 트레이시 샌더스를 제치고 KIA 구단 사상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반격에 나선 kt는 2회초 김현수가 우월 만루홈런을 쏘아 올려 4대 2로 뒤집었습니다. 그러나 KIA는 3회말 헤럴드 카스트로의 우중월 투런포로 동점을 만든 뒤 나성범이 연속타자 솔로홈런을 날려 5대 4로 재역전했습니다. 종반까지 이어지던 KIA의 리드는 마지막에 흔들렸습니다. kt는 9회초 2사 만루에서 김상수가 KIA 마무리 이의리를 상대로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습니다. 연장 10회초에는 무사 2, 3루서 안현민이 2타점 3루타, 샘 힐리어드는 희생플라이를 날려 8대 5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이날 3연타석 몸맞는공을 기록한 안현민은 2타수 2안타, 사사구 4개로 6차례나 출루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한화 이글스를 10대 5로 꺾었습니다. 삼성은 1회말 김성윤이 우월 투런홈런을 날려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2회에는 무사 만루에서 이재현의 2루타와 김지찬의 희생플라이에 이어 김성윤이 2루타로 뒤를 받치면서 4점을 뽑아 6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한화는 7회초 3루타를 친 노시환이 후속 땅볼로 득점했고 정은원은 우월 투런홈런을 날려 3점을 만회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7회말 무사 만루에서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탠 뒤 강민호가 좌월 3점 홈런을 외야 스탠드에 꽂아 승부를 갈랐습니다. 삼성 선발 크리스 페덱은 6회까지 삼진 9개를 뽑으며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5·6위가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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