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황제' 김연경 "이젠 경력직 감독…예능 안에 진심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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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인감독 김연경2' 시즌2…프로팀 제8구단 창단 도전 권락희 PD "구단주 없으면 다음 시즌 없어…꽤 많은 기업이 관심" 이미지 확대 포즈 취하는 김연경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김연경 감독이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MBC '신인감독 김연경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8 ryousant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진리 기자 = '배구 황제'라 불리는 김연경이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2'를 통해 여자배구 8번째 프로구단 창단을 위한 두 번째 여정에 나선다. 김연경은 8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신사옥에서 열린 '신인감독 김연경2' 제작발표회에서 "저희가 예능을 찍지만, 예능 안에 진짜 진심이 있다"며 "시즌2는 저희의 진심이 더욱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즌1을 하고 '고맙다', '감사하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지만, 반대로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분들도 있어서 힘들었다"며 "누가 뭐라든 배구가 좋아서 시작한 것이다. 배구라는 소재로 방송을 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11일 첫 방송 하는 '신인감독 김연경2'는 지난해 시즌1에서 신인감독으로 첫발을 내디딘 김연경이 다시 한번 배구팀 필승 원더독스를 이끄는 모습을 담았다. 시즌1이 '언더독'(약자) 팀인 필승 원더독스의 출발을 조명했다면 시즌2는 김연경 감독과 선수들이 프로팀으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해 나가는 과정을 선보인다. '신인감독 김연경' 시즌1에 출연한 이나연(흥국생명), 인쿠시(정관장), 표승주(흥국생명), 구솔(현대건설) 등 4명은 V리그 프로팀에 영입됐다. 이 중 인쿠시는 부상 등으로 한 시즌 만에 프로 생활을 마치고 원더독스로 돌아왔다. 시즌2는 인쿠시 등 시즌1 선수들을 포함해 대대적으로 다시 트라이아웃을 진행하고 팀을 재정비했다. 김연경은 "시즌2를 한다고 했을 때 상당히 많은 선수가 관심을 가졌다. 프로에서 방출당하면 실업팀, 대학교에서 뛰어야 하는 선수들에게 다른 길이 열리는 상황이기 때문"이라며 "원더독스가 모든 선수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좋다"고 미소 지었다. 이미지 확대 '신인감독 김연경2'의 주역들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양효진 해설위원(왼쪽부터), 김연경 감독, 그룹 세븐틴의 부승관이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MBC '신인감독 김연경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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