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권 의원, '지속가능한 AI 데이터센터 구축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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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국회서 열려…전력 수급 대책·지속가능한 인프라 모델 논의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7일 '지속가능한 AI 데이터센터 구축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 [사진=박충권 의원실]박충권 국민의힘 의원. [사진=박충권 의원실]

이번 세미나는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산업 확장에 따라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일부 시설에서 전력 부족 현상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방안을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인프라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에는 2027년까지 기존 AI 데이터센터의 약 40%가 전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박종배 건국대 전기공학과 교수가 'AI·데이터센터 급증에 따른 전력수급'을 주제로 발표하고, 정동욱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패널토론에는 하민용 SK텔레콤 AIDC 사업부 부사장, 이동수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채효근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전무,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최성준 산업통상자원부 전력계통혁신과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충권 의원은 “지금은 AI 시대라고 할 만큼 산업지형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를 뒷받침하는 데이터센터가 전력 부족으로 발목이 잡혀선 안 된다. 향후 현실화될 수 있는 전력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산업 발전을 지속하려면 전력 수급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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