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배의 공간과 스타일] [286] 조지아 오키프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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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멕시코주의 샌타페이는 ‘사막의 고원’이라 불리는 도시다. 얼마 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영화배우 진 해크먼과 그의 아내가 살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사람들이 삶의 본질과 기(氣)를 찾기 위해서 거주 또는 방문하는 영혼의 안식처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미국을 대표하는 여류 화가 조지아 오키프(Georgia O’Keeffe)의 미술관이 있다. 어도비(Adobe)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 내부에 유품과 더불어 작가의 대표적인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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