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구르미' 덕분에 청춘 빛났다"⋯김유정 "온전한 힘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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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 기자 입력 2026.08.27 14:17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박보검과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이 10년만에 한복을 입고 한 자리에 모였다.패션 매거진 '엘르'가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10주년을 맞아 주연배우 5인방의 스페셜 커버를 공개했다.'구르미 그린 달빛' 10주년을 맞아 주연배우 5인방이 화보를 촬영했다. [사진=엘르 ]'구르미 그린 달빛' 10주년을 맞아 주연배우 5인방이 화보를 촬영했다. [사진=엘르 ]2016년 방영된 '구르미 그린 달빛'은 아름다운 한복과 한국적 풍경, 당대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그로부터 10년, K-드라마가 세계로 영역을 넓혀가는 동안 다섯 배우 역시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했다.박보검은 "다들 처음 만난 모습 그대로다. 다시 한복을 입고 지금의 모습을 남길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그때도 모이기만 하면 다들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라며 재회의 기쁨을 전했다. 이어 "한국의 정취가 오롯이 담긴 풍경 속에서 아름다운 전통 한복을 입고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작품 속 인물들의 이름을 여전히 기억해 주셔서 배우로서 영광일 따름"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영을 사랑해 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그 힘으로 걸어올 수 있었다"라며 동료들에게 "덕분에 우리 청춘이 아름답게 빛날 수 있었다. 우리 모두 달빛처럼 언제나 밝게 빛나기를"이라고 덧붙였다.열일곱 나이에 홍라온을 연기한 김유정은 "'라온'이라는 이름이 '즐거운'이라는 뜻이다. 이름처럼 사람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주는 캐릭터였고, 제가 라온을 통해 느꼈던 감정 또한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한 정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온전한 힘이 생겼다. 어려운 상황이 찾아와도 좀 더 적극적으로 마주할 용기, 기꺼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라고 지난 10년 동안 생긴 변화를 말했다.진영은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 만은 잃고 싶지 않다. 그저 사람이 좋고, 같이 지내고, 함께 무언가를 하고 공유하는 게 즐겁다"라며 동료들을 향해 "오래 오래 가자. 10년 동안 서로 연락하고, 각자의 것을 공유하고, 응원하면서 관계를 이어가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우리가 그걸 끝내 해냈다는 게 행복하다"라고 전했다.'구르미 그린 달빛' 10주년을 맞아 주연배우 5인방이 화보를 촬영했다. [사'구르미 그린 달빛' 10주년을 맞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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