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박나래의 자택에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 절도범은 30대 남성이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8일 야간주거침입 및 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방송인 박나래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SBS 상암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2023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aec1bd6a443010.jpg)
A씨는 지난 4일 박나래의 이태원동 집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공범 없이 홀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박나래 집에서 훔친 금품을 장물로 내놓기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도난 사건이 알려진 직후 도둑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박나래 측은 "일각에서 내부 소행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고 입장을 내놨다.
A씨는 지난달 말에도 용산구 또 다른 집에서 절도를 저질렀다. 경찰은 A씨가 앞서 저지른 범죄에 대해서도 주거침입 및 절도 혐의로 사건을 병합해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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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코멘트 관리 cl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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