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기식 전 푸르덴셜생명 대표, SK쉴더스 신임 대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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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선임…"지속 가능한 성장 이끌 리더십"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SK쉴더스는 민기식 전 푸르덴셜생명 대표를 신임 대표(CEO)로 내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민기식 신임 대표 내정자는 이달 말 이사회 승인을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SK쉴더스는 민기식 전 푸르덴셜생명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집행임원(CEO)으로 내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민 신임 내정자. [사진=SK쉴더스]SK쉴더스는 민기식 전 푸르덴셜생명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집행임원(CEO)으로 내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민 신임 내정자. [사진=SK쉴더스]

민기식 신임 내정자는 30여년간 보험·금융업계에 몸담으며 채널 재편, 디지털 경영혁신, 조직 안정화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전문경영인이다. 푸르덴셜생명·DGB생명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해 업계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며, KB라이프생명 부회장 재직 당시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해외 진출을 총괄했다.

다수의 기업에서 최고경영자·주요 임원직을 맡아온 민기식 내정자는 풍부한 경험과 입증된 리더십을 보유해 SK쉴더스에서도 핵심 역할이 기대된다.

SK쉴더스는 작년 연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B2C 홈보안, B2B 산업보안, B2G 공공기관 보안 등 전방위 사업을 기반으로 지능형 위협 대응체계 고도화, 디지털 전환, 글로벌 확장 등 중장기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SK쉴더스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신임 대표 내정자의 풍부한 경험과 전략적 통찰력이 SK쉴더스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홍원표 전 대표는 임기 만료에 따라 퇴임했다. 홍 전 대표는 지난 2023년 8월 취임 후 SK쉴더스의 디지털 보안 경쟁력 강화를 주도하고, AI 기반 서비스 체계 고도화· 글로벌 확장 전략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국내 대표 보안 기업으로서의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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