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학 협력 '한국기후위크' 출범 선언⋯2027년 9월 첫 개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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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림 기자 입력 2026.09.14 11:21 기업재단 카카오 임팩트재단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서 공동 선언 '기후를 움직이는 AI, AI를 움직이는 에너지' 주제로 주요 현안·협력 방안 논의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기업재단인 카카오 임팩트재단은 제주에서 연 기후테크(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혁신 기업과 산업) 스타트업 서밋을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민·관·학 11개 기관이 한국기후위크(Korea Climate Week) 출범을 공동 선언했다. 기후 문제의 해법을 함께 찾기 위한 공동의 장으로, 2027년 9월 첫 개최를 목표로 한다.지난 10일 제주에서 열린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류석영 카카오 임팩트재단 이사장, 정선화 기후에너지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 이유진 대통령비서실 기후에너지환경비서관,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부위원장, 배충식 KAIST 총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박지혜 국회의원, 이학영 국회의원,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석좌교수·총장직무대행. 둘째 줄 왼쪽 두 번째는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 셋째 줄 왼쪽 첫 번째는 전해원 KAIST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 부교수. [사진=카카오]재단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올해 행사에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비롯해 투자·금융, 정부·공공기관, 기업, 연구·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 약 15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카카오 임팩트재단과 소풍벤처스가 공동 주최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기후에너지환경부·아산나눔재단·그리드위즈가 공식 파트너로, 제주특별자치도·창업진흥원·카카오는 협력 파트너로 함께했다.올해는 '기후를 움직이는 인공지능(AI), AI를 움직이는 에너지'를 주제로 열렸다. AI가 기후테크 전반의 작동 방식을 바꾸고 있는 가운데, 기후 문제를 해결하는 AI와 이를 구동하는 전력·에너지 문제를 함께 살펴보자는 취지다.첫날 기조연설에서는 전해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 부교수와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부위원장이 각각 발표했다.전 교수는 AI가 기후 대응을 위한 정책 분석과 의사결정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소개했다. 하 부위원장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와 연산 자원 확보 경쟁 등 AI 시대의 전력 문제를 짚었다. 이어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의 진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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