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멤버 남상도 신임 대표 선임으로 기술중심 경영강화·IPO 본격 추진
안동욱 전 대표, 이사회 의장으로…헬스케어글로벌사업·M&A 등에 집중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은 남상도 부사장(COO)을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남상도 미소정보기술 신임 대표. [사진= 미소정보기술]](https://image.inews24.com/v1/d2f28e1126b146.jpg)
남상도 신임 대표는 2006년 미소정보기술 창립 멤버다. 약 20여년간 미소정보기술에서 코어개발 및 기술 리더로서 기술융합본부, 기술연구소 CTO등을 거쳐 데이터 전문가로 성장했다.
연세대학교 공학경영대학원에서 공학경영 석사 과정을 마치고 동 대학원 기술정책협동과정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 특임교수로도 활동했다. 미소정보기술에서는 CTO, COO 등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데이터 플랫폼 사업화를 이끌었다.
미소정보기술은 내년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급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인공지능 산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IPO를 포함한 글로벌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 기술 전문성을 갖춘 리더를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미소정보기술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200억 이상을 달성했다. 올해는 매출 300억을 목표로 하며 내년 IPO를 추진 중이다.
남상도 대표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시대에 내실 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전면에 배치해 실행 중심의 리더십으로 의료·비의료 분야의 미래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