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적 발자취 남을 것"…출판·연예계 히가시노 게이고 추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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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서점들 추모 페이지 만들어 생애·작품 소개"최고 반전은 그의 죽음" 애도글 잇따라…내달 유작 '영원한 기억' 출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시리즈 주연 류승룡도 "안식 기원" 이미지 확대 예스24에 마련된 '히가시노 게이고' 추모 페이지 [예스24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장진리 기자 = 일본을 대표하는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지난 23일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국내 서점가에서도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교보문고와 예스24, 알라딘 등 대형 서점은 28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히가시노 게이고 추모 페이지와 작가전 등을 열고 고인의 생애와 대표작을 소개했다. 알라딘은 추모 페이지에 '한국인이 사랑하는 미스터리의 거장'이라는 문구를 내걸고 고인을 추모했다. 알라딘은 고인의 약력과 작품을 소개하고 누리꾼이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게시판을 마련했다. 이곳에는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760여명이 작가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한 누리꾼은 "제게 최고의 반전은 작가님의 죽음이다. 사람 냄새 나는 소설들 감사했다"고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 또 다른 누리꾼은 "중학교 때부터 신간만 기다려왔고 어김없이 매년 쏟아지는 책들에 행복했는데 이제는 그러한 행복을 누릴 수 없어서 슬프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예스24도 추모 페이지를 만들어 '일본 미스터리 거장'이자 '현대 추리소설의 대가'인 고인을 기렸다. 교보문고는 최근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 '투명한 나선'이 국내 번역 출간된 것을 기념해 작가전'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투명한 나선'은 '갈릴레오'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1998년 첫 작품이 나온 이 시리즈는 천재 물리학자가 과학 지식을 활용해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이야기로 큰 인기를 끌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며 작가와 그의 작품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늘고 있다. 교보문고와 예스24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에는 '히가시노 게이고'가 올랐다. 알라딘의 실시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선 '투명한 나선'이 1위를 차지했으며, 히가시노 게이고의 '악의'는 7위에 올랐다. 또 '용의자 X의 헌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을 국내에 소개해온 출판사 현대문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추모 글에서 "작가님께서 남기신 문학적 발자취는 앞으로도 오래도록 독자들의 마음속에 남을 것"이라며 애도했다. 이미지 확대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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